내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요즘 제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내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소개를 해 드리려 합니다. 내눈에 콩깍지는 2022년 10월 3일에 시작된 드라마로 어제 기준 30회까지 방영되었어요. 내눈에 콩깍지 어떤 드라마인지 드라마 소개와 함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통해 드라마에 대해 알아볼게요.

<내눈에 콩깍지>

1. 내눈에 콩깍지 드라마 정보

방송 : 2022년 10월 3일~

방송사 : KBS1TV

방송시간 : 월~금 저녁 8시 30분

몇부작 : 120부작

제작 : 고영탁 연출, 나승현 극본

내눈에 콩깍지는 2022년 10월 3일부터 시작된 KBS1TV 일일드라마 입니다. 으라차차 내인생의 후속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며, 총 120부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눈에 콩깍지 감독은 차달래 부인의 사랑, 무궁화 꽃이 피었다 등을 연출한 고영탁 감독입니다. 극본은 꽃길만 걸어요를 집필한 나승현 작가가 맡았습니다. 내눈에 콩깍지 시청률을 살펴보면 가장 최신화인 30화가 16.4%를 나타내면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초반이기때문에 시청률은 점점 더 올라갈 것 같네요.

내눈에 콩깍지에서는 다양한 인물이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내눈에 콩깍지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내눈에 콩깍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내눈에 콩깍지 인물관계도

제가 직접 그려본 내눈에 콩깍지 인물관계도입니다. 내눈에 콩깍지는 크게 두 가족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영이 시댁과 태성리테일가 두 가족의 이야기죠. 사실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서는 그 구조가 꽤 단순한 편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촘촘히 이렇게 저렇게 엮여있는데요. 각 인물들에 대한 소개를 좀 더 자세히 해보면서 인물들의 관계와 내눈에 콩깍지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볼게요.

3. 내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1) 이영이

먼저 내눈에 콩깍지 여주인공 배우 배누리는 이영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영이는 생활력 강한 젊은이로 편의점 야간 알바를 3년간 할 정도로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배어있는 스타일이에요. 결혼을 했었고 딸까지 있지만 의사였던 남편 김도진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혼자 딸을 키우게 되었죠. 남편은 죽었지만 이영이는 시댁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이제는 시댁이 아니라 친정같은 가족이죠.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던 이영이는 이제 제대로 된 직장에 취업을 하려 하는데요. 야간 알바를 하던 편의점의 본사 태성리테일의 인턴으로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장경준과 같은 팀 인턴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키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장경준

배우 백성현이 맡은 장경준은 태성리테일의 장손이에요. 원래는 시각장애인이었는데 5년 전 각막이식을 받고 앞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죠. 장경준은 무슨 인연인지 이영이와 자꾸 마주치게 되는데요. 우연히 한 화장실에서 이영이에게 물벼락을 맞은 이후로 경험 삼아 일했던 편의점에서도 만나게 되고 최종적으로 태성리테일 식품개발팀에서 같은 인턴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장경준은 점점 이영이가 좋아지는 것 같네요.

장경준은 태성리테일의 장손이지만 회사를 물려받기까지는 순탄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건 바로 새엄마 차윤희때문일텐데요. 차윤희는 장경준의 배다른 동생 장세준을 어떻게 해서든지 회사를 물려받게 만들려고 하고있고 그러기 위해서 몰래 뒤에서 장경준을 계속 방해하고 괴롭히고 있어요. 장경준이 그런 고난을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해지는 것 같습니다.

3) 김해미

김해미는 태성리테일 식품개발팀 팀장이에요. 스펙도 빵빵하고 젊은 나이에 팀장 자리에까지 오른 능력자죠. 장경준과는 유학시절 미국에서 만났고 위험한 순간 장경준을 도와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김해미는 장경준을 좋아했고 장경준과 결혼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장경준은 김해미에게 마음이 없고 이영이를 좋아하게 될 것이기에 시기와 질투로 각종 악행을 저지를 것 같네요.

4) 장세준

배우 정수환이 맡은 장세준은 상품기획개발본부 본부장이고 장경준의 배다른 동생이에요. 낙하산이지만 능력을 인정받고 있죠. 하지만 극성인 엄마 차윤희때문에 매일이 스트레스인데요. 무조건 장세준이 회사를 물려받게 하려는 엄마 차윤희때문에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아직 방송되지는 않았지만 장세준은 5년 전 무언가 잘못을 저지른 것 같은데요. 그 일때문에 죄책감으로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한다고 해요. 아마도 이영이 남편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요. 선하고 밝으면서 씩씩한 이영이에게 점점 마음이 가게 되는 것 같은데 이영이는 아마도 형 장경준과 잘 될 것 같네요.

5) 이영이 시댁 식구들

소복희(정혜선)는 이영이의 시할머니에요. 곰탕집을 운영하고 있고 곰탕집으로 식구를 부양했죠. 이영이 할머니와 친구였던 것 같은데요. 남편을 먼저 보낸 이영이를 안쓰러워 합니다.

김창일(박철호)은 이영이의 시아버지로 어머니 소복희와 함께 곰탕집을 하고 있어요. 효자에 애처가이고 며느리 이영이에게 친아빠처럼 잘해주는 인물입니다.

오은숙(박순천)은 이영이의 시어머니에요. 금쪽같은 의사 아들을 먼저 보내고 남은 둘째 아들을 의사를 만들려고 아둥바둥 합니다. 가끔은 참 철없어 보이고 이영이를 힘들게 하는 인물인데 그렇다고 본성 자체가 나쁜 인물은 아닌 것 같아요.

김도식은 김창일과 오은숙의 둘째아들로 마음이 약하고 귀가 얇은 성격이에요. 엄마의 등살에 못이겨 의대 편입 공부를 하고 있지만 정신 못차리고 공부도 별로 열심히 안하는 듯 한데요. 심지어 가족들의 돈이 다 들어가있는 전세 보증금까지 주식으로 날려버립니다.

김도영은 김창일과 오은숙의 막내딸로 이렇다할 직장 없이 백수생활을 하다가 죽은 오빠 김도진의 절친 강은호의 소아과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역시 약간은 철딱서니 없는 인물인 것 같아요.

김미리내는 이영이의 딸로 아빠가 죽은 날 태어난 아픔을 가진 아이입니다. 엄마 이영이와 함께 할머니댁에서 씩씩하게 지내고 있지요.

김창이는 소복희의 둘째 아들로 어머니의 뒷바라지로 열심히 공부해 명문대를 나와 은행에서 지점장까지 하고 있는 인물이에요. 자수성가해서 돈을 꽤나 많이 벌었죠. 돈은 벌만큼 벌면서도 집안에서는 와이프와 딸 사이에서 겉도는 외로움이 있는 인물입니다.

서화경은 김창이의 와이프로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고 사모님처럼 쇼핑이나 하고 살고 있어요. 은행 지점장 월급이 그렇게 많을 것 같지 않은데 원래 친정에 돈이 많은건지 돈을 펑펑 써대죠. 시댁식구들을 은근히 무시하고 숨기고 싶어하는데 그렇다고 또 완전 악녀는 아닌 것 같아요. 그저 좀 철이 없는 것 같죠. 이제는 김해미를 태성리테일가에 시집보내는 것이 서화경의 목표입니다.

장훈은 리어카 하나를 태성리테일로 키운 창업주에요. 검소함이 배어있어 동네를 돌아다니는 행색은 그냥 동네 할아버지같죠. 편의점에 공병을 가져다 팔면서 이영이를 알게되고 성실하고 싹싹하게 일을 잘 하는 이영이가 마음에 들어 이런저런 조언도 해주는 사이가 됩니다. 이영이는 장훈이 태성리테일의 회장님이라는걸 전혀 모르고 있죠.

장이재는 아버지에 이어 회사 경영을 맡고있지만 큰 욕심은 없어보이고 그럭저럭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도 그냥 적당히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차윤희는 태성리테일의 실세로 어떻게든 아들 장세준이 회사를 물려받게 하려고 하는 인물이에요. 친아들이 아닌 장경준을 뒤에서 몰래 괴롭히고 있죠.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는 것 같고 그저 전형적인 부잣집 악녀 아줌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