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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인생 결방 소식 전해드립니다. 요즘 KBS1에서 방영중인 으라차차 내인생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초반부터 꽤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쉽게도 벌써부터 으라차차 내인생 결방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으라차차 내인생 결방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으라차차 내인생 결방>
어제 갑자기 으라차차 내인생이 방송되지 않아 당황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5월 10일 화요일에 으라차차 내인생 22회가 방영되었고 이제 23회가 방송 될 차례인데요. 아쉽게도 결방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쭉 이어질 것 같아요.
어제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시간에 TV를 틀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KBS1TV에서는 수,목,금 3일간 6월 1일에 있을 지방선거 관련 방송이 나와요. 3일동안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2022 지방선거 KBS 초청토론 방송이 나오는 관계로 원래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되는 으라차차 내인생이 결방되게 된 것이죠.
- 2022년 5월 11일 (수) 결방
- 2022년 5월 12일 (목) 결방
- 2022년 5월 13일 (금) 결방
- 2022년 5월 16일 (월) 으라차차 내인생 23회 방송
한창 재미있게 매일매일 저녁 시간을 기다리며 보고있는 으라차차 내인생이 3일이나 연속으로 결방이라 너무 아쉬운 것 같네요. 그럼 아쉬운 마음도 달래볼겸 지금까지 으라차차 내인생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되었을지 살펴볼게요.
<으라차차 내인생 줄거리 요약>
으라차차 내인생은 서동희(남상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서동희는 27세 싱글맘이에요. 으라차차 내인생은 서동희가 19살일 때의 모습으로 시작되었어요. 서동희는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함께 살았죠. 좋지 않은 가정형편에서도 밝고 착하게 잘 자랐고 공부도 잘해 진학하고 싶었던 대학에도 합격했어요. 이제 창창한 앞날만이 기다리고 있었죠.
그러던 중 서동희의 인생을 크게 뒤바꿔놓는 일이 일어납니다. 서동희에게는 오빠 1명이 있었어요. 오빠 서재석은 역시 똑똑해 사법고시를 막 패스했죠. 서재석은 우연히 첫사랑 백승주를 만나게 되었고, 갑자기 집안이 망해 힘들어하던 백승주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그 날 아이가 생기게 되어버렸어요. 백승주는 서재석을 사랑하지 않았기에 아이를 지우려고까지 했지만 서재석은 자기가 책임지겠다며 백승주를 설득해 두 사람은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던 날 서재석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결국 죽게 되었는데요. 그 충격으로 할머니까지 돌아가십니가. 그렇게 서동희는 한순간에 완전한 고아가 되어버렸죠.
서재석이 죽자 백승주는 아기를 서재석의 할머니의 집에 버려버렸고 결국 서동희는 아이를 자신이 키우기로 결심했어요. 대학에도 진학하지 못하고 아기를 키우기 위해 생업에 뛰어들었죠. 서동희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고모 서명숙은 서동희에게 본인의 집에 들어와 살라고 했었는데요. 서명숙은 서동희가 아이를 키우는 것을 반대했고 보육원에 보내기를 바랐어요. 서명숙과 서명숙의 남편 김정호가 아기를 보육원에 보내려 하는 것을 알게된 서동희는 집을 나와버립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도 더 어려웠어요. 그것도 일을 하면서 돈도 벌어야 했으니까요. 서동희가 아기 힘찬이를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만두집 사장님 장현석 덕분이었죠. 만두집 사장님이라지만 사실 그냥 만두집 사장님이 아니라 건물주에 상당한 재산가인 장현석은 사람이 좋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살고 있었는데요. 서동희와 우연히 알게되고 서동희를 본인의 가게에서 일하게 해주고 가게에 딸린 방에서 살게까지 해줬어요. 그렇게 서동희는 힘찬이를 잘 키워낼 수 있었고 27살이 되었습니다.
서동희가 일하던 만두가게 근처에는 인하패션이 있었어요. 디자이너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서동희는 우연한 기회로 인하패션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었고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죠. 그 날의 일로 이력서를 내고 합격까지 해 인하패션의 인턴으로 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점은 서동희를 인정해주고 합격시킨 사람이 바로 백승주 라는점이에요. 백승주는 바로 서동희가 키우고 있는 아이 힘찬이의 친엄마죠. 두 사람은 서로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요. 그 사실이 언젠가 밝혀지면 큰 폭풍이 몰아치겠네요.
그리고 아마도 서동희와 강차열의 러브라인이 그려지게 될 것 같은데요. 그럼 다음으로 남자주인공 강차열의 이야기도 살펴볼게요.
강차열(양병열)은 사진을 좋아해 사진 작가가 꿈이었고, 실제로 나이가 들어서 혼자 해외로 떠나서는 수상도 여러번 할 정도로 실력있는 사진 작가로 인정을 받았어요. 강차열은 인하패션 회장인 강인규의 둘째아들인데요. 친자가 아니고 양자에요.
강차열의 아버지 강인하가 죽은 뒤 강인규가 인하패션을 물려받게 되었고 강차열을 양자로 입적하게 된 것이었죠. 강인규는 강차열을 첫째 강성욱과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더 챙기며 키웠어요. 강차열이 인하패션에서 일을 하기를 바라고 있죠. 하지만 강차열은 인하패션에서 일을 할 생각도 물려받을 생각도 전혀 없죠. 하지만 친구를 돕기 위해 큰 돈이 필요했던 강차열은 그 대가로 인하패션에서 1년간 일을 하기로 아버지와 거래를 하고 인하패션의 인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역시 백승주의 팀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서동희와 함께 일을 하게 되었죠.
강차열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은 일이 하나 있었어요. 뺑소니 사고로 사람을 죽였다는 것인데요. 강차열은 형 강성욱과 같이 차를 타고 가다 사람을 치었고 그 사람이 결국 죽었어요. 그 사람이 바로 서동희의 오빠 서재석이죠. 아직 운전자가 강차열이었는지 강성욱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강차열은 당시에도 경찰에 자수를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새엄마인 최미경이 죽어버리겠다고 협박까지 하면서 절대 자수하지 못하게 해서 자수를 할 수 없었죠. 최미경의 오빠는 당시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었기에 교통사고 사망 사건에 연루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제 추측이지만 아마도 운전자는 강성욱이었을 것 같아요. 최미경은 강성욱을 너무나도 아끼기에 교통사고 사망사고를 냈다는 것을 감춰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강차열이었으면 그렇게까지 안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그런 숨겨진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이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오빠의 뺑소니범을 찾고 있는 서동희가 강차열이 범인이라는 것을 혹은 그 차에 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과연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일 것 같네요.
백승주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 곱게 자랐는데요. 아버지의 사업이 갑자기 망하고 아빠가 감옥에까지 들어가게되면서 엄마와 둘이 살게 되었고 철없는 엄마를 부양하고 있죠. 인하패션의 디자인팀 팀장입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백승주는 술을 마시고 하룻밤 실수로 서재석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데요. 백승주를 사랑했던 서재석의 설득으로 아이를 낳게는 되었지만 아이가 태어난 날이 서재석의 제삿날이 되어버렸죠. 백승주는 아이를 서재석의 할머니의 집에 버려버리게 되었고 그 아이를 서재석의 동생 서동희가 키우게 된 것이죠.
백승주는 강차열과 연합동아리에서 만났고 그 때부터 강차열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강차열은 백승주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두 사람은 이어지지 않았었죠. 강차열이 해외로 떠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끝인가 했지만 백승주의 팀에 강차열이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되었죠. 물론 강차열은 여전히 백승주를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고 백승주 혼자 짝사랑을 하는 것 같네요.
강차열의 형이자 인하패션 실장인 강성욱은 백승주가 마음에 들어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백승주는 강성욱을 받아주지 않았어요. 백승주가 강차열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고 강성욱이 아마 또 두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할 것 같네요.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으라차차 내인생인데요. 앞으로 남은 약 80회의 이야기가 정말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다음주 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으라차차 내인생 결방 소식 전해드렸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