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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4일 일요일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 8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재벌집 막내아들 8회에서는 진도준이 DMC 사업권을 빼앗길 위기를 멋지게 넘기고 진성준에게 한방 먹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어떻게 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을지 재벌집 막내아들 8회 살펴보겠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8회>
재벌집 막내아들 8회에서는 진성준과 모현민이 결혼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들 과연 진양철의 결혼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해했는데요. 장자승계가 순양그룹의 원칙이니만큼 물산쪽 지분을 넘기지 않을까 생각하는 모습이었죠.
그런데 진양철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았어요. 뇌 동정맥에서 기형이 발견되었고, 갑자기 쓰러지고 손에서 힘이 빠지는 등 상태가 나빠보였습니다.
한편 진도준의 DMC 사업에는 위기가 찾아왔는데요. 진성준이 순양의 힘을 써서 기업들의 DMC 입주를 막았던 것이었죠. 하지만 진도준은 DMC 사업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진성준으로 후계구도가 굳혀진다면 순양을 먹을 수 없게 될테니까요.
진성준과 모현민의 결혼식이 진행되었어요. 결혼식 전 진성준은 모현민을 찾아가서는 싸이코패스같은 얼굴을 드러냈는데요. 모현민이 진도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으면서도 모현민과의 결혼을 진행한 것이었어요. 진성준은 미라클의 DMC사업권을 순양건설이 넘겨받게 되었다며 진도준에게 설욕전에 성공했다며 아주 의기양양한 모습이었습니다. 모현민은 그런 진성준의 모습에 소름이 끼친 것 같았지만 현성일보 외동딸로 집안에 먹칠을 할 수 없었기에 결혼을 진행합니다.
진동기는 진양철이 진성준에게 결혼 선물을 너무 크게 할까봐 걱정되었는지 진성준의 비자금 조성 현황을 진양철에게 보고했어요. 하지만 진양철은 그뿐아니라 새서울타운 투기도 진영기가 아닌 진성준이 벌인 일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어요. 하지만 장손이기에 모르는척 넘어갔던 것이었죠.
결혼식 끝물에 진도준이 나타났어요. 진성준은 DMC 일은 유감이라며 그러게 왜 순양에 맞설 생각을 했냐고 했죠. 그 때 진성준에게 전화가 왔고 DMC에 들어갈 업체가 채워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DMC 사업권을 미라클이 지키게 된 것이었죠.
진도준이 DMC 사업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대영그룹 회장 주영일 덕분이었어요. 진도준은 순양병원에 인공판막수술을 위해 입원해있던 주영일을 만났죠. 주영일이 순양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것은 극비였는데요. 진양철이 진윤기에게 순양의료원과 인재개발을 물려주었는데 진도준이 VIP 환자 명단에서 주영일을 봤던 것이었어요.
진도준은 주영일 회장에게 순양을 제치고 대영물류가 1등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홈쇼핑 채널을 사서 물류와 시너지를 내면 물류업계 1위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것이죠. 진도준의 제안을 주영일이 수락한 것이었고 대영이 DMC에 입주를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진양철은 원래는 진성준의 결혼 선물로 주식 증여 계약서를 준비했었는데요. 진도준의 활약으로 결혼 선물이 바뀐 것 같았어요. 선물은 바로 인사발령통지서였는데요. DMC 공사 수주에 실패한 대가로 거창의 물류창고로 출근하라고 했죠. 거기에 더해 진양철은 오늘부로 순양에 더이상 장자승계원칙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진성준은 모든 것이 진도준의 짓임을 깨닫고 주먹이라도 날리러 진도준에게 다가갔는데요. 그 때 모현민이 쓰러지는척 하면서 상황이 정리되었어요.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모현민은 진성준에게 모두가 순양가 장남이 헛점을 보이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건강이 안좋아진 진양철은 슬슬 그룹 승계를 위한 밑작업을 하는 것 같았는데요. 진화영에게 순양 유통을 계열 분리해 넘긴다고 했죠. 진화영은 오빠들에게 채무를 갚고 독립해 나가게 된 것이었어요.
진화영은 진도준이 활약을 하고 후계자 자리를 넘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한번 눌러줘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았어요. 진도준의 엄마 이해인을 불러서는 백화점 VIP들을 상대하는 꼭두각시 노릇을 하게 했고 그걸 일부러 진도준에게 보여줬어요. 우리집 식구들이 혼외자인 니 아빠를 받아준건 순양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세상에 보여주기 위함이었다며 순양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했죠. 진화영이 진도준을 제대로 잘못 건드린 것 같았습니다.
진화영은 오빠들에게 채무를 갚기 위해 미라클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어요. 오세현은 순양백화점 지분 30퍼센트를 담보로 요구했죠. 진영기와 진동기 모두 그 지분에 눈독을 들였어요. 하지만 역시 순양을 먹으려는 미라클이기에 지분을 쉽게 넘길리 없었죠.
진도준은 진화영에게 매운맛을 보여주려는 것 같았어요. 투자정보를 흘려 4배를 벌게 하고,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것같은 희망을 가지게 했죠. 30억으로 120억을 번 진화영은 백화점 입점업체 결제대금까지 어음으로 막으며 무려 1400억원을 투자하게 되는데요. 곧 쪽박차게 생겼네요.
<재벌집 막내아들 9회 예고>
이어진 재벌집 막내아들 9회 예고에서 진화영은 주식 투자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주식이 폭락할거라는 것은 진도준만 확실하게 알고있었죠.
진도준은 심지어 서민영을 찾아가서는 진화영을 공금횡령죄로 수사해달라고 했어요. 서민영은 이미 검사가 된 후였죠.
그리고 진도준에 의해 진화영 대표이사 해임 이사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진화영 사건 담당 검사가 진도준의 대학 동기 동창이라는 것을 모현민이 눈치채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