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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 연장을 밝혔습니다. 이제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고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전히 해제되면서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그런데 여전히 코로나에 걸리면 7일 격리기간 의무가 있는데요.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 연장 내용 살펴볼게요.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 연장>
현재 코로나에 걸리면 7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러한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 연장이 곧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었었는데요. 격리의무가 해제되는 것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연장 조치로는 6월 20일까지 7일 격리 의무가 유지됩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여전히 7일동안 의무적으로 격리를 해야하는 것이죠.
정부는 6월 20일까지는 코로나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하고 그 때 유행상황 등에 따라 재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6월 20일까지는 약 한달여간이 남았는데요, 그 때까지 정부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리 의무 전환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근거를 수립해서 그를 바탕으로 격리기간 의무 전환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격리기간 관련하여서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될 것 같은데요. 이제 곧 기말고사 기간이기에 코로나에 걸린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어떻게 치루게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정부는 코로나에 확진되더라도 학생들이 문제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분리 고사실을 운영한다든지 시차를 두고 시험을 보게하는 등의 방향이 될 것 같습니다.
3월에 코로나 재확산이 정점에 이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렸었는데요. 3월 말 이후부터는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의 일평균 확진자수는 약 27,000여명 인데요. 이는 일주일 전보다 약 24%정도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대비해서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감소 폭도 둔화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거기에 더해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신규 변이가 국내에서도 발견되어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이구요.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해외 사례 등을 종합하여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더불어 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확충, 코로나 대응 병상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가 연장됨에 따라 아직 완전히 일상으로 회복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에 확진이 되면 격리 기간을 가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격리기간 의무가 풀리면 밖에 다니기가 더 두려워질 것 같은데요.
특히나 올 여름~가을 사이에 또 다른 변이의 등장으로 코로나 재확산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만큼 코로나 격리기간 의무 해제에 있어서는 좀더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개인이 위생수칙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코로나가 거의 끝나간다고 생각되는데요. 재확산으로 다시 도루묵이 되지 않고 이 위기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